2018年4月28日 星期六

Baechigi - 隨風飛揚

Baechigi - 隨風飛揚

작사/지훈 , 배치기   작곡/최준명  편곡/안영민 , 개미
作詞/志勳 , Baechigi  作曲/崔俊明  編曲/安英敏 , 螞蟻
나 혼자서만 떠다닌다
내 주위는 다 떠나간다
하나 둘씩 비어가는 빈자리를 멍하니
손놓고 바라봤던 날 탓한다
就我一個人飄飄蕩蕩
我周圍的人全都走了
一個 兩個 接連空出的空位
就怪我撒手不管 呆呆望著
침묵하는 것이 익숙하고 편해졌어
들어 줄 리 만무한 소리 없는 아우성 
서서히 멀어져 간 채 고립되어져 갔어
이젠 다 떠나버린 나 혼자 남은 섬
漸漸對沉默感到熟悉平靜
絕不會被聽見的無聲吶喊
慢慢的疏離我 使我變得孤立
現在全離開了 剩我一人的島
더디게 돌아가는 시간을 재촉해 보는
거 밖에 할 수 있는 게 내겐 많지 않은 걸
참아내고 나면 알아는 줄런지
괜찮다고 따스하게 말해줄 누군가
試著催促緩慢流轉的時間
除此之外我能做的事不多
一直忍耐下去 就能被理解吧
有誰會溫暖的對我說沒關係
너의 두 눈을 보며 눈물이 넘실거려
외로운 밤이 오면
바람에 날려 어디론가 떠나가 볼까
너의 옆에 있어줄게
望著你的雙眼 不禁淚眼汪汪
每當孤獨夜晚降臨
隨風飛揚 到他處遠走高飛吧
我會陪在你的身邊
바람 한점 통하지 않은 곳
속에 갇혀 익숙한 외로움을 삼키고 
어릴 적 그렸던 동화는 잿빛들로
물들어 기억 저편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네 
被關在不透一絲風之處
強忍著那熟悉的孤獨感
童年嚮往的童話被染成灰色
記憶隱沒在那邊的小巷子裡
난 나지막한 목소리로
불러봤자 소용없어 또 넋을 잃어 
가벼운 웃음조차 내게 허락하지 않는
이곳으로 데려왔네 가혹한 세상은
我用低沉的聲音
喊了又喊 毫無用處 又失了神
就連輕聲微笑 我也不被允許
被帶到了這裡 這殘酷的世界
나 혼자의 몫이 되어버린 슬픔과
작은 기쁨조차 나눌 일 없는 공간 
행복은 벼랑 끝 처량한 꽃 한 송이처럼
손을 뻗기엔 두려워 멈춘 내 발걸음
我一個人孤苦伶仃的悲傷
小確幸也無法分享的空間
幸福猶如懸崖邊淒涼的一朵花
因害怕伸手而停止的我的腳步
마음 둘 곳 하나 없어 또 정처 없이
떠돌며 매서운 추위 속에 여민 옷깃
기나긴 적막 끝엔 기다리고 있을까
상처투성이 내 두 손을 잡아줄 누군가
沒有一處令人安心 再次居無定所
到處流浪 嚴寒之中 拉緊衣領
漫長的寂寞盡頭 是否正在等著我
遍體麟傷 有誰會緊握住我的雙手
너의 두 눈을보며 눈물이 넘실거려
바람에 날려 어디론가 떠나가 볼까
외로운 밤이 오면
너의 옆에 있어줄게
望著你的雙眼 不禁淚眼汪汪
每當孤獨夜晚降臨
隨風飛揚 到他處遠走高飛吧
我會陪在你的身邊
다 알아 너의 아픈 상처 난 너의 피난처 
무너지는 너에겐 내가 필요해
아직 못다 핀 꽃으로 지는 건 슬프잖니
내일도 넌 다시 피어나
我都知道你的傷痛 我是你的避難所
一蹶不振的你很需要我
明天你還會重新盛開的
輸給還沒綻放的花朵 該有多麼悲哀
뻔한 몇 글자의 말로는 위로 못해 잠깐의 mellow
도 없는 퍽퍽한 이 현실에 갇힌 내게 한 모금의 물을 줘
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내 바람만 그저 스치듯 날린다
用明顯清楚的幾個字 安慰不了暫時的 mellow
對於被關在這艱澀現實的我 賞我一口水喝
沒有人願意傾聽的我的心願 就這樣一掠而過的飄走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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